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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파헤치기

안전보건관리경영시스템(ISO45001)에 대해 알아보자 II

by 신금보안관 2022. 8. 18.

 

 

 

*안전보건방침

안전보건방침은 사시 등 창업의 정신을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한다. 창업의 정신은 사원의 의식 여부에 관계없이 입사 이래 오랜 기간 사업 활동의 정신적인 지주로서 사원의 가치관,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기업문화(이른바 기업의 DNA)를 형성하고 있다. 창업의 정신중에 '안전과 건강'에 관한 직접적인 문언이 없는 경우에는 창업의 정신으로서 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이 언어로 표현되고 있다는 해석을 제시하고 사원의 동의를 얻을 필요가 있다. 창업의 정신에 따라 그리고 현재의 최고 경영자가 “안전과 보건이 모든 것에 우선하다.” 등의 생각을 안전보건방침으로 표명하고 이것을 스스로 매일의 행동으로 보이면 안전과 건강의 확보가 대의가 되어 기업 전체의 안전문화의 형성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고경영자의 자세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최고책임자는 최고경영자에 있고 최고 경영자의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자세는 생산라인의 모든 책임자의 생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를 위해 최고경영자 스스로가 안전보건방침 중에 본심으로 "생산과 품질보다 안전제일”, “안전과 건강의 확보가 모든 것에 우선한다.”, “안전보건 없이는 생산도 없다." 등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표명하고, 그 표명이 최고경영자 스스로의 결정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자필로 서명한 문서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한다.

 

관계법령, 사내규정 등의 준수
ISO45001는 PDCA 사이클을 도려 보다 높은 안전보건수전의 향상을 지향하는 것이지만 그 전에 산안법령, 사내규정 등을 위반하고 있지 않은지를 초기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개선하여야 한다. 관계법령 등에 저촉하는 상태로는 ISO45001를 구축하였다고 할 수 없다. 이 초기 조사 후에도 현장이 병화하거나 관계법령 등에 저촉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기계, 설비, 화학물질 등에 대한 위험성 평가의 실시, 안전보건점검, 위험예지활동 안전보건순찰 등의 일상적인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안전보건 수준의 유지 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하여야 한다.


*근로자의 협력과 ISO45001의 적절한 실시 운영

ISO45001가 현장의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이해되고 실질적으로 실행되어야 비로소 현장의 위험성이 감소하고 그 효과가 산업재해 통계의 숫자로 나타나게 된다. ISO45001의 적절한 실시를 위해서는 CEO가 ISO45001추진의 중요성을 기회 있을 때마다 명확히 밝히고, ISO45001의 담당부서가 지정되어 그곳에 ISO45001에 관하여 전문교육을 받은 인재가 스테프로 배치되는 한편, 모든 근로자가 ISO45001의 유효성을 이해하고 협력하며, 안전보건활동이 사업활동과 불가분의 것이 되도록 한다. 이르기 위해서는 적절한 인재의 배치와 필요한 예산조치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안전보건방침의 주지 및 수정

1.안전보건방침은 CEO의 안전보건에 관한 기본적이 표명이므로 모든 근로자에게 그 방침의 문언뿐만 아니라 그 철학에 대해 이해와 공감을 얻을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리플릿의 작성, 휴대용 카드의 작성, 포스터의 작성, 홍보지에의 게제, 사업장 게시, 기업 내 LAN 등을 활용한다. 안전보건방침은 관리 감독자로부터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관계수급인, 계약회사 등 외부의 관계자를 포함하여 전원에게 주지시킨다. 2.안전보건방침은 그 제정 시의 CEO의 생각, 기업의 안전문화, 안전보건활동의 실태 등을 반영하여 작성되므로, 그 후에 CEO의 교체, 중대재해의 발생, 관계법령의 개정, 안전보건활동 평가결과의 도출, 시스템 감사결과의 도출 등 안전보건활동에 관하여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시의 적적하게 새로운 방침을 제시한다.


*안전보건수준


안전보건수준이란 사업장 또는 개인의 안전보건의 레벨이 일정한 기준을 하회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하여 사업장 또는 개인 차원에서 안전보건에 관한 조치, 행동을 하도록 하는 수준을 말한다. 작업을 하고 있는 한, 완전한 안전은 없고, 레벨의 차이는 있지만 일정한 위험성(RISK)은 항상 존재한다. 작업장의 위험성의 크기가 작은 경우라도 불운이 겹치면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위험성이 큰 경우라도 무재해가 계속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쳐 평가하거나 대기업과 같이 모집단이 많은 경우에는 산업재해의 직접적 원인으로서의 불안전상태, 불안전행동 및 이것의 조합 등의 위험성 크기의 총량에 따라 일정한 확률로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전국의 산업재해 통계를 보면 매년의 변화는 그렇게 크지 않고 산업재해 건수는 특히 많은 해도 없고 매우 적은 해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전체의 작업량에 동반하는 위험성의 총량은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그 변동의 폭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 안전보건수준은 '사업장의 안전보건수준' 과 '개인의 안전보건준'으로 구분된다.

 

*현장의 안전보건수준

기업은 영리단체이기 때문에 생산비용과 안전비용을 타협하면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현실의 작업 중에는 레벨의 차는 있어도 위험이 항상 잠재하고 있다. 이 타협하고 있는 사업장이 허용하고 있는 위험의 레벨이 그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이다. 즉 '현장의 안전보건수준' 이란 어느 정도의 위험 레벨의 작업환경, 기계설비의 상태, 개인의 불안전행동이 있는 경우에 사업장 차원에서 '지적하고 계산한다'는 것인지, 위험 레벨이 어느 정도까지 개선되어 있는 경우에 '평가하고 칭찬한다’는 것인지에 대한 조직의 평가 기준을 말한다. 품질관리를 예를 들어 보면, 품질평가기준이 정해져 그 기준에 근거하여 양품, 불량품의 판정이 행해지고, 불량품에 대해서는 무슨 원인으로 발생하였는지, 어떤 식으로 개산하면 좋은지를 검토하고, 그것을 개선하는 식으로 사업 활동이 행해지고 있다. 이것과 동일하게 안전보건관리에 대해서도 평가기준(암묵적 승인인 경우가 많다) 이 사업장에 존재하고 그 평가기준 레벨이 그 사업장의 안전보건수준이 된다. 이 평가기준의 레벨이 안전보건
측에 가까우면 위험성 감소조치가 진전되어 산업재해발생의 확률이 낫게 되고, 보다 위험 측에 가까우면 그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개인의 안전보건수준

인간도 동물도 진화의 과정에서 경험한 위험을 생리적인 공포감'으로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다. 심리학자는 생리적인 공포감으로서 고소공포, 야간공포, 산단 공포, 밀폐공포 등이 있다고 한다. 이 생래적인 공포감에 그 사람이 태어난 후 경험한 위험을 추천적으로 화습한 결과가 추가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그 사람의 위험회피의 행동이 취해진다. 어떤 레벨의 위험에서 회피 해동할 것인가는 개인차가 있고 그것이 그 사람의 '개인의 안전보건수준' 이라 각 근로자는 이 '개인의 안전보건수준'에 따라 작업 중에 안전행동을 취할것인지 불안전행동을 취할 것인지를 판단한다.


*현장과 개인의 안전보건수준

'현장의 안전보건수준'과 '개인의 안전보건수준'을 비교할 때, 현장의 안전보건수준이 그 개인이 허용할 수 있는 범위 내인 경우에는 그것이 개인의 안전보건수준을 하회하고 있어도 '사업장의 안전보건수준' 에 "언젠가는 부상을 입을 것이 맞추어 “위험하다.” " 생각하면서 작업을 한다. 예컨대 높이 2미터 이상의 높은 곳에서 난간이 없는 발판 위에서의 작업을 하는 경우에 생래적인 공포감이 엄습하지만 그 작업이 직무이고 다른 근로자도 동일한 환경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 쭈뼛쭈뼛 작업을 계속 수행한다.
그러나 그 사람의 허용한도를 넘는 위험한 작업을 한 경우에는 그 작업을 거부할 것이다. 예컨대 폭 10cm의 난간도 없는 높이 20m의 고소 작업발판 위에서 안전대도 착용하지 않은 채 작업을 하도록 지시받은 경우, 대부분의 사람은 퇴사를 결의하고 그 작업을 거부할 것이다. 한편, '현장의 안전보건수준' 이 높으면 '개인의 안전보건수준'이 높은 사람이라도 만족하고 안전한 작업을 하겠지만 개인의 안보건수준이 낮은 사람은 요구받은 안전행동을 무시할 것이다.
그 대책으로 사업장의 안전보건수준' 에 근거한 안전행동이란 어떤것인가를 근로자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그 수준을 하회하는 불안전행동을 하는 사람의 근무평가를 낮게 하고 그 수준을 상회하고 있는 사람의 근무평가를 높게 하는 기준을 제시한 후 이를 실행함으로써, '개인의 안전보건수준' 이 낮은 사람을 사업장이 요구하는 안전보건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CEO부터 스스로 '개인의 안전보건수준' 을 향상시켜야 한다. '사업장의 안전보건수준'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개인의 안전보건수준' 이 높은 사람을 만족시키는 한편, 그것이 낮은 사람에게는 사업장이라는 조직력으로 개인의 안전보건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안전보건관리조직


안전관리조직은 안전보건활동의 기본으로서 컴퓨터로 말하면 하드웨어, 즉 기기에 해당된다. 안전보건관리조직이 정비되어 있지 않거나 그 정비가 불충분하면 아무리 우수한 소프트웨어가 있더라도 안전보건활동의 운영에 지장에 생긴다. 안전보건관리조직은 최고경영자가 표명하는 안전보건방침에 근거하여 안전보건목표, 안전보건계획을 설정 작성하고 이를 계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안전보건 관리조직은 기업, 사업장 전체 수준에서만 구축되어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각 부서 차원에서도 실태 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조직이 구축되어 있을 필요가 있다. 사업장 규모와 업종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사업장에는 산안법에 의해 안전보건관리조직으로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의 선임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설치, 안전보건관리규정 작성이 산안법에서 의무규정으로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안전보건관리조직의 설치(선임. 지정)자체가 아니라 이 안전보건관리조직이 실질적으로 기능하고 있는지, 그리고 라인의 관리 감독자가 안전보건활동을 가장 중요한 일로 파악하고 안전보건스테프가 CEO의 신뢰를 얻고 있는 등 각각의 위치에서 주어진 역활에 전문성과 의욕을 가지고 안전보건활동을 하고 있는 지 여부이다.
작업환경, 기계설비 등에 대하여 안전보건대책이 완벽하게 이루어져 위험성이 제로이면 산업재해 발생하지 않겠지만 이와 같이 하드웨어적 측면에서 완벽한 안전화를 도모하는 것은 많은 투자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상당히 곤란하다. 또한 사람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므로 완전한 안전행동을 기대(요구)할 수는 없다. 산업재해의 대부분은 작업환경, 기계설비 등의 불안전한 상태에서 사람이 불안전한 행동을 하고 거기에 불운도 겹쳐 발생한다. 산업재해가 통계상으로 계속 제로상태라고 하여 안전보건이 장착되었다고 생각하면 안전보건활동이 형식적으로 되어 그 결과 위험성이 높아져 큰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 통계상으로는 무재해가 계속되고 있다. 하다라도 산업재해 발생의 위험성은 반드시 상존하고 있으므로 숫자에 안심할 것은 아니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항상 조직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안전보건관리조직은 구축은 안전보건활동을 조직적, 계획적, 계속적,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위험성을 제로에 근접시키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안전보건관리조직이 현실적으로 확립되고, 그것을 운영하는 관계자 전원의 의지에 의해 지지를 받아 생동하여야만 진정한 의미에서 안전보건관리조직이 구축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산안법에서는 사업주로 하여금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조직의
형식을 갖추고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하도록 하는 것을 '안전보건관리체제' 라고 규정하고 있다. 산안법상의 안전보건관리체제는 내용적으로 볼 때 '안전보건관리 실시체제' 로서 ISO45001의 최저기준(일부)을 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안전보건스테프의 안전관리수준

CEO는 안전보건부서를 품질관리부서와 동일하게 취급하여 조직도상으로 CEO의 스태프로 위치 지우고 안전보건스테프가 안전보건활동에 관하여 'CEO의 측근'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활약을 할 수 있도록 그 장을 제공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안전보건스테프의 지시는 CEO이 지시’로 간주되도록 하여야 한다. 한편 안전보건스테프는 CEO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안전보건의 프로로서 강한 책임감과 열의를 가지며 박력 있는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하여야 한다. CEO가 안전보건스테프를 어디까지 신뢰하는지, 그것에 안전보건스태프가 어디까지 답할 수 있는지가 안전보건활동 활성화의 큰 포인트이다 ISO45001의 도입을 통해 안전보건스테프가 CEO로부터 직접적으로 안전보건활동에 관한 의견을 요구받는 기회가 증가하는 것은 안전보건스테프에게 있어서는 일의 보람이 된다. 안전보건스테프는 안테나를 높이 세워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그것을 가공하여 관계자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높은 직업의식을 가지고 라인의 관리 감독자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안전보건활동에 관련한 역할을 다함으로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만들기에 진력하는 것이 요구된다.

 

*간부급(임원급)의 안전관리 수준

최고책임자가 안전보건활동의 추진에 강한 의사를 가지고 있어도 간부직이 최고경영자의 뜻을 받아 본심으로 안전보건활동에 노력하지 않는 한,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활동에의 열의가 하부의 조직에 전달되지 않고 결과적으로 현장의 안전보건활동은 고조되지 않는다. 최고경영자의 의사가 간부직에 전달되지 않는 것은 최고경영자와 간부직의 의사소통이 부족, 최고경영자의 진의를 가늠하는 것의 곤란,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낮은 이해도, 일에 쫓겨 일 이외의 것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것 등이 그 원인으로 지적된다. 최고경영자는 안전보건활동에 열의가 있는데 간부직은 열의가 낮은 경우에는 최고경영자는 그 간부직에 대하여 안전보건활동은 경영의 핵심이라는 것을 확실히 설명하고 안전보건활동 노력의 실적도 간부직이 중요한 직무평가의 항목이라는 것을 전달하여 이해를 시킬 필요가 있다.
간부직은 안전보건활동에 열의가 있는데 최고경영자가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이 낮은 경우에는, 간부직은 안전보건활동의 활성화가 직장의 양호한 인간관계 만들기, 커뮤니케이션의 향상, 생산능율의 향상, 모럴(Moral)의 고양, 산업재해에 의한 손실의 감소, 기업이미지 제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RS)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등에 대하여 실례를 제시하고 최고경영자의 이해를 얻도록 노력한다.
최고경영자가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간부직에게 실무의 지회를 맡기면, 그 간부직의 지시가 최고경영자의 의사가 되고 안전보건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다. 그리고 사고재해가 자사에서 발생한 경우뿐만 아니라, 동종업종의 다른 회사에서 발생한 경우에도 이런 때에는 최고경영자가 일반적으로 사고재해 사례에 귀를 기울이게 되므로 기 기회를 잘 포착하면 안전보건활동 활성화에 효과적일 것이다. 간부직은 자사의 과거에 재해사례, 다른 회사의 재해사례 등을 조사하고 자신이 겪은 아차사고 체험을 심도 있게 검토함으로서, 안전보건활동에 진심으로 노력할 열의를 가질 수 있게 되고 중간관리직, 현장감독자, 작업자에게 안전보건활동에 관한 지휘를 제대로 할 수 있게 된다. 간부직은 안전보건활동이 사업 활동의 토대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관리 하에 있는 부서의 안전보건활동 직접적인 책임감을 갖고 "자신 직원들은 결코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건강장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는 결의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보다 높은 안전보건수준의 달성

산안법령은 약 1,000조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본적으로 사업주 등이 지켜야 할 최저기준을 정하고 있다. 산업재해는 그동안 관계자의 지속적인 노력에 의해 지속적으로 감소되어 왔다. 이러한 성과는 오래 전부터 기계설비, 작업방법 등을 법정 기준에 맞추는 등의 개선을 해온 것에 많이 기인할 것이다. 그러나 안전보건수준이 어느 정도 올라간 현재에는 산업재해를 더욱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자율적인 안전보건대책이 필요하다. 산업재해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적지 않은 산업재해는 그 원인에 있어 규제 외의 것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법령을 완전히 준수하였다고 하더라도 일부의 산업재해는 방지할 수 없었던 사례도 발견된다. 법령의 기준을 넘는 보다 높은 안전보건수준의 달성을 지향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안전보건활동의 현상과 안전보건목표 계획의 정합성

안전보건목표, 안전보건계획이 당초의 예정대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양자 간에 괴리가 크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한 케이스로서는 안전보건목표가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경우 돌발적인 사고재해가 발생한 경우, 예기치 않은 스케줄이 들어 온 경우 등이 있다. 안전보건목표, 안전보건계획의 수행이 곤란하게 되는 것이 예측되는 경우에는 그것을 방치해 두면 안전보건활동의 의지를 저하시키므로, 이것을 신속하게 수정하여야 한다. 안전보건목표, 안전보건계획을 일정한 절차를 거쳐 수정함과 함께 그 수정의 이유를 관계자에게 설명한다.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근무평가

간부직의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열의는 중간관리자 현장감독자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지만, 이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중간관리자 등에 대해 간부직의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열의에 잘 따른 자가 근무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도록 하여야 한다. 이와 같은 근무평가 없이는 전원의 진정한 안존보건활동에 대한 진정한 열의를 얻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간부직이 겉으로는 안전보건을 중시한다고 하면서 본심으로는 생산능률을 최우선시하면 그 밑에 있는 직원들도 안전보건활동을 경시하게 될 것이다. 간부직이 진심으로 안전보건을 우선시하고 그것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 종업원 등 관계자에 알려지면 안전보건활동이 ‘사업장의 상식’이 될 수 있다.


*안전보건부서에 필요한 권한 부여

안전보건부서의 지시는 최고경영자의 지시로 간주될 정도의 큰 권한이 안전보건부서에 부여되고, 그 권한을 행사하는 데 적합한 안전보건스테프가 배치되는 사업장이 있는가 하면, 그것과는 반대로 안전보건부서에 거의 권한이 부여되지 않고 산업재해통계, 안전보건행사의 사무 등 만을 담당하게 하는 사업장도 있다. 과거에 큰 산업재해가 발생한 사업장, 유해 위험한 작업을 행하고 있는 업종의 안전보건담당부서는 사업장에서 높은 위상과 권한이 부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의 실현을 위해서는 과거에 큰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안전보건부서의 권한의 강화와 안전보건스태프의 충실(전문성 향상)에 힘쓰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간부직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며 보다 쾌적한 사업장의 조성을 위하여 필요한 예산조치, 인재의 배치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중간관리직의 안전관리수준

최고경영자, 간부직은 경영 전체를 총괄하여 근로자의 생활을 지키는 입장에 있어 대체로 막연하게나마 안전보건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장감독자는 직접적으로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위험한 일을 실제 경험하거나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다. 그러나 중간관리자는 현장 감독자와 같이 직접적으로 위험에 접하여 일을 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최고경영자, 간부직과 같이 경영 전체의 것을 조망하는 입장에 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관심보다도 생산목표의 달성을 최우선하는 경향에 있다. 현장의 근로자에 대해서는 일상작업에 대하여 최고경영자, 간부직의 의향보다도 직속 상사의 의향이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특히 중간관리직의 생각과 가치관에 따라 작업장의 분위기가 크게 변한다. 안전하고 밝은 작업장이 되는 것도, 위험하고 어두운 작업장이 되는 것도 중간관리직의 생각, 가치관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중간관리직은 자신의 부하직원 중에서 산업재해가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와 불안전한 상태가 있으면 즉시 개선을 하고 불안전한 행동을 하고 있는 근로자는 묵인하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행동한다. 안전보건활동에 열심히 노력하면, 현장감독자, 근로자의 사기가 올라가고 결과적으로 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된다. 중간관리직은 안존보건활동의 메너리즘화를 방지하고 안전보건활동의 활성화를 스스로의 일의 중심에 둔다. 그리고 중간관리직은 안전보건활동의 실시상황의 총괄, 간부직에의 보고, 작업장의 안전보건활동에 대하여 근로자가 의견을 자유롭게 재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중간관리직은 특히 다음 사항을 행한다.


*가장중요한 책임으로서의 안전보건활동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한 반드시 위험이 존재하고, 어딘가의 위험성 수준에서 생산과 안전보건이 타협하고 있다. 라인의 관리 감독자는 생산 활동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생산과 비교하여 안전보건은 2차적인 것이 되기쉽다. 안전보건은 사람의 신체와 건강에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생산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높은 차원의 것이다. 라인의 관리 감독자는 자신이 담당하는 부하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자신의 담당부서에서 산업재해가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의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법적 책임이자 자신의 직무 중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인식하고 그 책임을 확실히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보건활동의 전원에 대한 이해

관계수급인, 계약회사 등의 외부의 관계자를 포함한 전원이 안전보건활동의 중요성, 그 내용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일상작업 중에 기계설비 등의 개선과 안전행동을 추진하여 안전보건수준의 유지 향상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안전보건교육계획, 재해사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결과 안전보건의 현상과 문제점 등 안전보건활동의 진행상황을 홍보지, 게시판, 기업 내의 LAN 등을 통해 공개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작업장의 개선 지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작업장의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장의 근로자는 일상작업에 쫓겨 그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다. 어떤 근로자가 작업장의 개선의견을 많이 제안하더라도 현장 감독자, 동료가 "그럴 여유가 없어, 일이나 더 하지." 라고 말하는 분위기에서는 현장의 의견이 제대로 나올 수 없다. 그리고 잘못된 관행에 익숙해져 위험이 일상화되고 스스로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산업재해를 입을 확률이 높아진다.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게 하는 포인트는 작업장의 개선을 본연의 일로 위치지우고 개선 제안의 수가 많은 근로자를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중간관리직은 현장의 의견이 각 작업장에서 쉽게 제안 될 수 있도록 근로시간 내에 작업장의 개선 제안을 검토하는 장을 부여하고 작업장 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야 한다.


*현장 대피권한의 부여

작업 중에 급박한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가 있다 예컨대, 비가 내려 토사 붕괴의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의 작업, 대량 출수 위험이 있는 수도 내의 작업, 고속회전체 근처에서의 작업, 이상반응이 발생하고 있는 화학반응기 근처에서의 작업, 가연성의 가스 증기 등이 누설되고 있는 화학설비 근처에서의 작업이 있다. 작업 중에 급박한 위험이 발생한 경우, 현장감독자는 그대로 작업을 계속하게 할 것인가? 상세히 설정을 조사한 후 대피하게 할 것인가? 또는 바로 작업을 정지하고 대피시킬 것인가의 판단을 요구받는다. 신속히 근로자를 대피시켰는데 그 후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대피시킬 필요가 있었는가?”라는 비판을 받는다. 근로자의 대피가 너무 늦어 돌이킬 수 없는 산업재해를 발생시킨 경우에는 “왜 좀 더 빨리 피난시키지 않았는가?” 라는 비난을 받는다.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지할 때 피난하도록 하고, 어느 정도의 위험에서 작업을 속행하도록 할 것인가가 문제이다. 육감으로 '위험하다'고 순간적으로라도 느낀다면 우선 작업을 정지하고 피난하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현장감독자에게 작업을 정지하고 대피시키는 권한을 부여하여야 한다. 그 현장에 없는 상사에게만 작업의 정지, 대피시키는 권한이 있으면, 그 상사에게 연락하여 지시를 받아야 하는데, 연락할 수 없는 경우 또는 연락할 수 있어도 상사가 지시하지 않고 현장에 갈 때까지 기다리라는 지시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급박한 위험 상태가 있는 경우에는 작업정지 대피의 시간이 너무 걸려서는 큰 산업재해의 발생으로 연결될 수 있다. 현장감독자에게 작업정지 대피의 권한을 준다고 해도 형식적인 것이 되어서는 의미가 없고 실질적인 권한을 주지 않으면 긴급 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장감독자의 권한으로서는 “특히 위험이 상정되는 경우에는 작업정지 대피를 시킬 수 있다.”는 규정뿐만 아니라, 특히 위험이 있는 경우의 구체적인 사례를 상정하여 "작업을 반드시 정지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야 한다.”는 의무규정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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