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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

소방설비기사에 대해 알아보자 (자격증 개요, 필기, 실기, 유사성 등)

by 신금보안관 2022. 8. 7.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기사급 자격증 시험이다. 기사급의 시험이므로 응시 제한이 있다. 1년에 3회 시험을 본다. 대개 3~4월에 1회차, 5~7월에 2회차, 9~11월에 4회차 시험을 본다. 소방설비산업기사의 상위 호환의 자격증으로 현장에서는 산업기사보다는 기사를 선호한다.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은 둘로 나뉘는데 소방설비기사(기계)와 소방설비기사(전기)가 있다. 보통은 전기를 취득 후 기계를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자격증 1개만 취득하는 것보다 2개 다 취득하는 것이 유용하기 때문이다. 상위 자격증으로는 소방 기술사가 있고, 소방법상의 '소방시설관리사'도 일반적으로 상위 자격으로 본다.

소방설비기사를 취득하면 1급 소방 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다. 특급 소방 안전관리자는 소방설비기사 취득 후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별도의 시험 없이 특급 소방 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다. ( 취득 후 1급 소방 안전관리자로서 경우는 2년이다.)

*필기
난도는 매우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방심하리만큼 쉬운 편 역시 아니다. 원론은 물론 나머지 3개의 과목에서도 과락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항상 주의하고 경계해야 한다. 두 개의 기사를 취득할 경우 원론과 법규는 한 번 더 봐야 하니 (전기 혹은 기계 둘 중 하나의 자격증을 취득한 후 나머지 시험을 2년 이내에 보는 경우에는 면제할 수 있다) 이론 공부는 제대로 다져두는 것이 좋다. 이론을 제대로 익혔다면 기출 문제만 푸는 것으로 쉽게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암기 과목 위주이기 때문에 지난해는 5~10개년 정도만 보고, 인터넷 강의를 통해 이론을 중심으로 익히는 것이 좋다.

과목면제 시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은 과목인 소방 유체역학(기계), 소방 전기 일반(전기)에서 많은 점수를 취득해야 유리하다. 구조 파트는 기초를 제대로 다지지 않거나, 난도가 높지 않은 이상 13개 이상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유체 역학이나 소방 전기에서 10개 이상을 맞는 것으로 목표하여야 한다. 그러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12개 이상 맞추고, 구조를 14개 이상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면제하지 않으면 기초를 대충 하지 않은 이상 소방 원론에서 15개 이상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유체 역학이나 소방 전기에서 8~10개 이상을 맞는 것을 목표로 하도록 한다. 그러나 매년 개정되는 소방 법규의 엄청나게 방대한 양이 만만치 않다. 그러니 면제받지 않고 두 개의 기사 취득을 목표로 한다면, 필기만이라도 같은 연도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실기
모든 문제가 주관식 필답형 시험으로 필기에 비해 난이도가 많이 오른 까닭에 쉽게 생각하고 응시하면 합격하기 어렵다. 필기를 제대로 다져 놓지 않는다면 실기를 준비할 때는 많이 힘들어지니 미리 제대로 공부해 놓자. 독학으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학원에 다니거나 인터넷 강의를 통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전기는 보통 합격률이 30~40% 정도이고, 기계는 20% 정도이다. 참고- 응시자 수는 기계보다 전기 쪽이 더 많다.

*위험물 자격증과의 유사성 참고

위험물 기능사, 위험물산업기사의 2, 3과목이 소방원론 , 소방법규와 겹친다. 두 자격증은 위험물의 종류와 특징을 물어보는 파트와 위험물 저장소에 관한 법규를 물어본다. 위험물 분야에서는 소방 원론에서 배운 1~6류 위험물에 추가로 반응식, 특징, 종류를 추가 암기해야 하며, 소방 법규에서 상대적으로 출제율이 낮아지는 위험물 저장소의 설치 기준을 확실하게 암기해야 해야 하므로 소방설비기사의 이론을 꼼꼼하게 공부한 경우라면 대개 한 번 응시로 두 개의 자격증을 대비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 일반 화학을 공부할 수 있다면 위험물산업기사를, 일반 화학을 공부하기 어렵다면 위험물 기능사를 응시하면 된다. 선임 기준은 위험물 기능사만 취득하면 된다. 그러나 활용성은 소방설비기사보다 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라 이력서에 한 줄 적는 용도로 생각해야 한다.

*전망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를 응시하는 사람은 대부분 전기 기사를 취득한 사람이 스펙업을 위해 취득한다. 그럴 것이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만 가지고는 소방 관련 분야에서 취업해 나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만일, 안전 분야로 나가기 위해 소방설비기사를 생각하고 있다면, 산업안전기사를 따는 것을 추천하며, 건축 관련 안전 분야는 건설안전기사를 취득하면 된다. 소방설비기사로는 안전 분야로 취업하기 어려운 편이니, 중견기업 이상급으로 소방설비기사를 요구하는 일자리 찾기가 어렵다.

여러 구직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면 대부분 소방 직종은 기계공학과, 건축학과를 전공한 소방설비기사(기계 분야)를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 전기는 방재, 설계 분야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무하다. 본인이 정말 소방 관련 직종으로 취직하고 싶다면 두 개의 기사 취득은 필수이며, 개중 소방 관련 직종으로 빠르게 취업해야 한다면 기계를 먼저 따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를 취득하려는 목적이 단순 스펙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우선 전기 기사를 먼저 취득할 것을 추천한다. 그 후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를 공부해야 가장 쉽게 합격할 수 있다.
2020년 이전까지는 전기기사, 소방설비기사(전기)를 합하여 전기안전관리자와 소방 안전관리자를 동시에 선임을 걸 수 있었다. 그러나 여러 화재 사건 이후 동시 선임이 금지된 법안이 발의되어 있어, 이를 통한 기업들의 이점을 얻기 힘들어졌다. 그러나 이에 따라 시험 준비생들에겐 자격증의 전망은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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