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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

산업안전산업기사 및 기사 (자격증 및 주요 실무, 향후 전망) + 취득tip

by 신금보안관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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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기사 자격증 시험.
기사급의 시험이므로 응시 제한이 있다. 

산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특화된 자격증이다. 제조업, 위험물을 다루는 산업 현장에서 안전은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최근 산업 현장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올라감에 따라 근로자를 보호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산성에 집중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격증이다.

법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에는 안전 관리자가 필수이다. 이 경우, 안전 관리자를 채용할 때 산업 안전 기사 보유자를 우대하거나, 혹은 보유자에 한정해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안전 공학과 학생이 전공을 살려 취업하려면 없어서는 안 될 자격증이기도 하다.

산업 공학과 혹은 몇 안 되는 학교에 있는 안전 공학과 학생들이 취득하며 안전 관리 분야에 관심이 있는 공대 재학생들이 응시한다. 최근 들어, 기업과 관공서 등에서 환경 안전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서 환경 공학 전공자에게 산업 안전 기사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환경 공학 전공자들도 많이 취득하고 있다. 그리고 공기업은 화학 공학 계열로 입사하려면 환경, 안전, 전공 3개 모두를 요구한다고 한다. 다만, 비전공자의 경우 해당 전공의 기사급 자격증을 응시하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에 흔한 케이스는 아니다. 컴퓨터과학 전공자도 응시할 수 있다. 산업 공학과 이외에도 기계 공학과, 전자공학과 응시생들도 많이 도전하고 있다. 또, 비전공자가 정보 처리 기사만 취득한 것으로는 일부 분야 응시 자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 나머지 분야 응시 자격을 충족하려는 비전공자도 있다. (여러 방향이 존재)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전공자가 도전하는 만큼 정보 처리 기사, 전기 기사에 이어 3번째로 응시자가 많은 기사 자격증이다.

안전 관리자가 아닌 보건 관리자는 인간 공학 기사 혹은 산업 위생 관리 기사를 취득해야 한다. 법 개정으로 인하여 많은 건설 업계에서 보건 관리자를 필요하게 되었는데 보건 관리자의 조건은 산업 위생 관리 기사, 인간 공학 기사, 대기 환경 기사이다. 물론 근로자 안전 및 보건 계열을 계획 중이라면 산업 안전, 산업 위생 모두 취득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

 

주로 건설 현장에서 보면 이들은 작업 시작 전 안전 조회를 주관하며 조회의 순서는 체조 실시, 주요 유해 위험 요인의 안전 대책 내용을 교육하는 것에 있다. 일용직 근로자들의 기초 안전 교육 이수 여부 확인, 근로자 안전 교육 및 안전화, 안전 헬멧, 각반, 안전 대 등 안전용품을 나눠주거나, 착용하지 않는 작업자의 출입을 제한하는 일 그리고 전날 음주 또는 점심때 음주를 지나치게 하고 온 근로자들의 출입 제한하는 일, 작업 도중 안전 조치 미흡으로 인하여 안전사고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질 경우 작업 중지를 하는 일, 산재 사고 처리 발생 시 병원 후송 및 경과보고, 관공서 점검 준비 및 대응, 유해 화학, 독성 물질 등의 표시 및 취급 근로자 교육, 안전용품, 구급 용품 구매, 안전 관련 회의 등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규모가 큰 현장의 경우 근로자들과 부딪치는 일이 있는데 여기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기업의 경우 현장 소장이라 할지라도 업무 특성상 안전 관리자의 교체 등과 같은 인사에 개입하지 못하게 하는 조치를 하곤 한다.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일반 사업장 사내 보건 관리자와 같이 다닌다. 관공서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 등과 협업하는 경우가 있다. 산업 안전 계통으로 전문성을 쌓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기술사 자격, 국제 안전보건 자격인 NEBOSH, 산업 위생 관리 기사 그 외 환경 쪽 또는 의무적으로 법적 선임 의무가 있는 전기 기사, 소방 설비 기사 자격을 우대한다.

*참고
타 기사 종목은 필기시험 과목이 다섯 개인데 산업 안전은 여섯 개이다. 산업 '암기' 기사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암기해야 할 공부량이 방대하다는 말도 나온다. 계산 문제가 소량이지만 있으며, 비중은 작고, 계산 난이도도 쉬운 편이다. 기사 시험 중에서는 몇 안 되는 암기 위주 종목인 셈이다. 거기에 과목은 기계, 전기, 화학, 건설 등 범위가 다양하다. 여섯개 과목 모두 사십점 이상 득점하고, 그 평균이 육십점 이상이면 필기시험에 합격한다.

실기 시험은 필답형과 작업 형 두 가지 형태로 진행이 된다. 필답형은 문제에 대한 답 또는 서술하는 주관식이며, 작업 형은 동영상을 보며 문제 상황 설명 및 해결책을 다는 주관식 답변이다. 객관식으로 진행되는 필기시험과 달리 전부 주관식 시험이므로 수험생 입장에서는 실기 시험이 더 어렵다. 필답형과 작업 형 합쳐 육십점 이상 득점하면 실기 시험에 합격한다.

**산업 안전 기사 필승 공부법 (취득tip)

대개 많이 추천하는 공부 법은 7~10개년 문답 암기 또는 해설까지 암기하는 것이다. 이른 시일 내에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이론을 보고 문제에 대비하는 것보단 기출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필기시험의 과목이 여섯 과목이나 되기 때문에 범위가 넓다. 안전 관련 과목들과 전기, 화학, 기계, 건축 기사에서 법규나 안전 수칙을 가져왔다고 보면 된다.

자격증 시험에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그만큼 취업 준비에서 손해를 보는 것이므로, 모든 이론을 알고 간다는 생각은 내려놓자. 과 년도 문답 암기 시 백일의 시간을 한 달에서 최소 이주 일 까지고 줄일 수 있다. 이는 여섯 과목 모두 암기 과목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론을 모르더라도 실기 내용을 이해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고, 무조건 암기로 승부 보기 때문이기도 하다.

필답형(오십오점) 작업 형(사십오점) 총 두 번에 걸쳐서 시험을 보며, 필답형을 보고 일주일 후에 작업 형을 보는 게 일반적이나 그 반대인 경우도 더러 있다. 특히나, 작업 형의 경우 컴퓨터로 치르는 시험 특성상 시험장이 한 곳이라 해봤자 사십명 내외인데, 거기에 하루 제타임 정도 진행하는 게 전부인지라 시험 접수 경쟁 또한 매우 치열하다. 보통 필답형 이후 일주일 뒤에 작업 형을 보는 일정으로 시작되고, 당연하여지면서도 작업 형 자리가 부족하면 산업안전인력공단에서는 기존 작업 형 시험일 전후로 추가 시험장을 넣어주거나 필답형 일주일 전에 보는 일정을 넣어주는 형태로 좌석 확보가 진행된다.

필답형은 주관식 서술형, 필기시험 범위가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필기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난이도는 신 줄, 기출제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신 춤이 많이 나오는 경우가 크게 상승하며 기출제가 많이 나오는 경우 본인이 공부한 양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업 형은 컴퓨터로 어색한 연기의 사고 영상을 본 후, 문제에 대한 답을 서술하는 형식이다. 작업 형의 경우 영상에서 뭐가 잘못되었는지 잘 보여주며 비슷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난도는 높지 않다. 필답형을 시험해 보고 나서 약 오일간 작업 형을 공부해도 충분할 수준이다.

 

**전망
2020년 사건 사고로 중대 재해가 자주 발생함으로 점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었다. 하반기 기준으로 산업 재해를 줄이고자 하는 국가의 논의와 노력이 계속되고 있고, 중대 재해 기업 처벌법 도입이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인하여 그 역할과 책임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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